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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일어나는 생난리지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진흙탕 싸움으로 돌입했네요..
1. '액션'(과거 '우리학생회' 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운동권 총학) 과 '전설'(비운동권총학) 로 출마를 합니다.
2. 선거 운동과정에서 '액션' 선거본부는 중선관으로 부터 2회의 경고를 받았고(말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전설' 역시 한번의 경고를 받습니다.
3. 선거연장. 간신히 투표율 50%넘기고 개표시작.
4. 인문대 선거 명부에서 누군가가 조작한 흔적을 발견. (투표자보다 개표할 표수가 더 많은 상황발생. 그와중에 인문대 명부 사라짐.)
5. 무효를 선언하려하지만 액션의 항의로 일단 선관위가 인정.
6. 개표해보니 '액션' 이 126표정도의 차이로 당선.
7. 개표후 퇴장하는 도중에 충돌. 결국 액션에 경고 1회 추가. => 액션에 대한 경고누적으로 탈락.....
8. '액션'선본 항의 운동 시작
9. 삐라 살포.......ㅡㅡ
10. 액션 이제 빨갱이 드립이냐며 항의..
부끄럽기 그지없네요.. 제 주변에서는 슬슬 총학없이 그냥 가자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후에 전설이 총학에 오른다고 할지라도 각 단대별로 이미 전설이 아닌 액션쪽으로 넘어간 쪽이 있는 관계로 순탄하게 흐를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작년에 농활이라던지 행사를 진행할때 우리학생히가 전설에게 인수인계를 전혀 하지않음으로써 전설총학이 매우 힘들게 일년을 보냈습니다. )
최소한 이정도가 되었다면 선관위에서 둘다 경고처분하고 무효를 선언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주의 성지어쩌고 하면서 이전의 우리학생회와 전설이 행했던 모든 일(5.18행사나 여타 과들에서 진행했었던 민주주의 관련 행사들)들을 자신들의 삽질로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네요.
이미 이전에 북괴사진을 현수막걸고 했을때부터 운동권에 대한 관심을 모두 접고 비판하기 일수였지만..이번엔 양측모두 정신이 나간거 같네요. 삐라살포라니.... 운동권이나 할짓을 왜 전설에서 하고있는지 이해조차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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